숏컷으로 잘랐을 뿐인데, 인생 최고 전성기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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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7. 16. 18:56
단발로 변신하면 실시간 검색어에 뜨는 여자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머리만 잘랐을 뿐인데 일명 "찰떡 소화"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킨 셈이죠. 특히 긴 머리로 청순한 미모를 보여주던 여배우들이 단발로 자르면 더욱 화제가 됩니다.
단발을 넘어 숏컷으로 머리를 아주 짧게 자르고 나서도 변함없는 외모를 과시하는 배우들이 있죠. 혹은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가 그 배우의 이미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일명 '숏컷이 찰떡'인 배우 누가 있을까요?
역대급 잘생쁨, 정혜인
정혜인은 긴 머리를 고수하며 우아한 매력을 뽐내던 배우였습니다.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차가운 성격에 부잣집 딸 역할을 맡았죠. 본인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우아하고 도도한 역할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주지는 못 했습니다.
그러나 차기작 '저글러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긴 머리가 아닌 숏컷 머리로 등장해서 색다른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죠. 도도한 역할이 아닌 털털하고 보이시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심지어는 동료에게 추태 부리는 상사를 때리며 그동안의 역할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죠.
역할과 숏컷 모두 잘 소화해내면서 호평을 받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드라마에서도 여전한 숏컷여신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죠. '끝까지 사랑'에서는 조금 더 파격적으로 숏컷에 탈색을 하여 금발 머리로 등장합니다. 전혀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은 '숏컷을 한 후 더 매력 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단발도 러블리하게 소화하는 김유정
아역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김유정은 최근 성인이 되었죠. 어릴 때부터 최근까지 오랜 기간 동안 긴 머리를 유지해 왔습니다. 밝고 청순한 이미지에 어울렸죠. 가장 최근에 출연했던 작품은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였습니다. 물론 그 드라마에서도 긴 머리로 역할을 소화해냈습니다.
드라마 종영 후 휴식기를 가지던 김유정은 돌연 짧은 머리로 나타났습니다. 공항에서 포착됐던 김유정은 숏컷에 발랄한 옷을 매치하였죠. 이에 많은 사람들은 기사가 난 후 댓글로 '여전히 상큼하다', '얼굴이 다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화보에서도 숏컷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신흥 숏컷 유발자로 등극한 김유정, 곧 새로운 영화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제8일의 밤'이라는 제목의 영화에 배우 이성민, 박해준과 함께 출연합니다. 화보와 광고, 드라마, 이제는 영화까지 활발을 하고 있네요.
단발컷으로 인생연기중인 신민아
신민아는 최근 드라마 '보자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했습니다. 이정재, 이엘리야와 함께 출연했었죠. 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신민아는 짧게 머리를 잘랐습니다. 데뷔 후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던 스타일이었기에 주목을 받았었죠.
신민아는 긴 머리 여배우의 대명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약 8년 동안 샴푸 광고를 해왔기 때문이죠. 길지만 윤기나는 머릿결을 자랑하며 청순한 이미지를 더욱 증폭시켰죠. 그런 신민아가 단발을 하니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신민아 단발이 헤어숍에 퍼져나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단발병을 유발했기 때문이죠.
머리 길이와 상관없이 미모를 유지하는 여배우들이었습니다. 짧은 머리를 하며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죠. 머리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하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폭넓은 역할을 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역할을 위해 스타일 변신에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