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랑 둘 다 합니다" 소속사 대표와 결혼까지 한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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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3. 26. 18:03
일과 사랑 둘 다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점점 팍팍해지고 일이나 사랑 하나만 잡기도 쉽지 않은 시대가 됐는데요. 연예인들 중에는 일과 사랑을 둘 다 잡은 사람들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종종 기사를 통해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소속사 대표와 결혼하며 사모님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활약하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지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배우 박수진
박수진은 예쁜 얼굴로 '얼짱'으로서 유명했습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하고나서도 연기자로서 자신의 스타일을 확고히 해나갔죠. 뿐만 아니라 그녀는 스타일로도 유명했습니다. 뷰티 아이템은 물론 패션 아이템까지 셀럽답게 이슈메이커였죠.
이렇게 항상 이슈의 중심에 있었던 그녀인만큼 결혼도 주목 받았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배용준이었는데요. 배용준은 '겨울연가'를 통해 욘사마열풍을 불러왔을만큼 대배우로 유명했죠. 게다가 소속사 '키이스트'의 대표이기까지 하니 말 다했습니다. 왕자님같은 인상은 물론 재력도 엄청 나다고 알려져있죠. 연관 검색어에 '주식 부자'가 따라붙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결혼까지도 대박난 그녀는 현재 연예활동은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혼 후에도 두 아이 소식을 전하며 달달한 잉꼬부부임을 드러냈는데요. 출산과 육아때문인지 방송 출연이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2017년 말에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채 '마마랜드'에 성은의 친구로서 출연하기도 했죠. 결혼해서도 잘 살고 있는 모양이지만 배우 박수진으로서의 모습도 기다려집니다.
2. 가수 이은주
가수 이은주는 당시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과 결혼했었죠. 그녀는 스위티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활동한 가수인데요. 결혼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그녀의 오빠는 젝스키스 이재진이라 더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현재 오빠인 이재진도 YG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은주와 양현석의 결혼까지의 과정이 꽤 길었다고 합니다. 양현석이 이은주를 짝사랑하다가 이어진 것이라고 하죠.
이데일리
양현석과 이은주 부부는 매체에 자신들과 자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딸 하나, 아들 하나 낳아서 잘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양현석이 메신저 '라인'에 딸 유진 양, 아들 승현 군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을정도로 아내바보는 물론 딸 바보, 아들 바보라고 하죠.
이은주는 결혼 후에는 방송에 더 얼굴을 비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인 양현석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양현석은 자신과 아내 이은주의 긴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YG 엔터테인먼트가 각종 문제에 연루됨에 따라 남편인 양현석과 가족들도 언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때는 일과 사랑을 다 잡았다고 봐도 무방했는데요. 앞으로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3. 배우 조은지
배우 조은지도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으며 2007년 핸드볼 홍보대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백상예술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이런 그녀가 사실은 유부녀였습니다. 그것도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연예인이었죠.
조은지는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결혼했는데요. 독특한 디자인의 청첩장을 직접 제작했다고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는 이 부부, 결혼까지의 과정이 마치 드라마 같았습니다.
조은지라는 이름만 들으면 생소할 수 있지만 얼굴은 어딘가 낯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녀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영선 역, '식샤를 합시다2' 홍인아 역, '오 마이 비너스' 이현우 역 등으로 출연했던 그녀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사랑 받았습니다. 결혼 전에도 후에도 꾸준한 활동이었죠. 지난해까지도 공포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