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리더에서 돌연 탈퇴한 걸그룹 멤버가 선택한 최근 근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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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4. 4. 15:14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들다는 아이돌스타, 하지만 아이돌이 된다고 끝이 아닙니다. 치열한 연예계에서 아이돌로 살아남기는 더 힘들죠. 매일매일 쏟아지는 신인 아이돌들. 결국 데뷔 후 아이돌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최근 걸그룹을 돌연 탈퇴한 한 아이돌이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걸그룹을 탈퇴한 후,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아이돌 걸그룹 베스티와 exid의 전 멤버 유지입니다. 그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라테스 하는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유지는 사진과 함께 "요새 필라테스가 너무 재밌당. 목표 달성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글을 덧붙였죠.
사진 속 유지는 다리 한쪽을 위로 뻗으며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군살 하나 없는 잘록한 허리와 늘씬한 바디라인. 현역 아이돌이라고 해도 될 만큼 완벽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변함없는 미모와 함께 근황을 공개한 유지. 이를 본 네티즌들이에 네티즌들은 “미친 미모”, “후즈 댓 걸 때부터 봤는데 매력이 넘치십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지는 이후 2012년 exid로 데뷔했으나 데뷔곡인 'Whoz that girl'이 표절 시비에 휘말린 직후 탈퇴했는데요. 탈퇴 후 2013년 베스티의 멤버로 합류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유지가 탈퇴하는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불화설이 돌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작년 뮤지컬 공연을 보러 와준 exid 멤버 하니와 정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루머를 불식시켰는데요.
논란 속에서 다시 데뷔 했지만 그녀는 베스티의 메인보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죠. 유지는 수험생 시절 3대 실용음악과에 모두 합격했었던 만큼, 가창력은 걸그룹 메인보컬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편이였는데요.
그녀는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kbs '불후의 명곡'에 여러 번 출연하기도 했었죠.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유지. 그녀는 아이돌이지만 뮤지컬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습니다. 베스티의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그녀는 뮤지컬에 더 집중하게 되는데요.
2017년 9월 그녀는 소속사와 진로를 오랜 시간 논의한 끝에,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하며 결국 베스티를 탈퇴하게 되죠. 우여곡절 끝에 아이돌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은 유지.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그녀가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