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발견하자 힐 신고 전력질주해서 뛰어온 금발 여배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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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4. 17. 15:33
영화 '어벤저스:엔드게임'이 예매 오픈 15시간 만에 5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 싹쓸이를 예고했죠. 또 최근 어벤저스의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이 프로모션 차 한국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어벤저스:엔드게임'이 어벤저스의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마블 히어로들이 직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팬 사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가 있습니다. 과연 그 히어로는 누구인지 함께 보실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이날 그녀는 전 세계 중증아동 기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리조트를 방문했는데요. 이 행사는 어벤저스 히어로들과 수백 명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행사였죠.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행사장으로 가던 그녀는 멀리서 팬을 발견하자 반갑게 뛰어가 사인을 해줬는데요. 이어 진한 포옹까지 선사하며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죠. 멀리 있는 팬에게 뛰어가 사인을 해줄 만큼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하는 스칼렛 요한슨.
특히 그녀는 평소 팬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스위트하기로 유명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한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죠.
한편 아역으로 데뷔한 스칼렛 요한슨은 그녀만의 묘한 매력으로 많은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키가 160cm밖에 되지 않지만 넘사벽 비율과 특유의 분위기로 단숨에 톱스타로 떠올랐죠. 데뷔 후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은 섹시스타와 '어벤저스' 속 여전사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사실 2009년 아이언맨 2의 블랙위도우 역할을 원래 에밀리 블런트가 맡을 예정이었지만 우여곡절 끝에그녀에게 기회가 주어졌다고 하죠. 그럼에도 역할에 애정을 드러낸 스칼렛 요한슨은 완벽한 그녀만의 블랙 위도우를 만들어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대역도 사양하며 대부분의 액션신을 직접 소화했다고 하죠. 그 결과 '아이언맨'시리즈와 함께 첫 등장한 블랙 위도우는 흥행성공과 함께 '어벤저스'의 원년 멤버가 되었는데요. 실제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블랙 위도우의 인기순위는 헐크마저 따돌리고 2,3위를 타도고 있다고 하죠.
블랙 위도우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마블은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긱스 월드 와이드(Geeks Worldwide)의 보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의 공식 촬영이 2019년 2월 28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공식적인 시놉시스는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되고 있으며, 블랙 위도우 캐릭터에 대한 프리퀄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죠. 또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의 MCU 첫 솔로 영화에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