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였다고 평가받는 YG 계약 해지하고 나온 연예인 근황

최근 YG 엔터테인먼트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드러나며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소속 가수의 팬이었던 사람들은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와 동시에 이전에는 YG 소속이었지만 탈퇴했던 가수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전에는 YG 소속이었지만 탈퇴했던 가수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YG를 나온 후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픽하이


에픽하이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YG의 소속이었습니다. 본인들만의 독특한 색을 가지고 또 그만큼 많은 팬을 보유한 힙합 그룹이었기 때문에 거대 기획사인 YG로의 이적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는 당시 타블로가 학위 위조 논란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무렵 버팀목이 되었던 아내 강혜정이 소속되었던 YG로 이적하면서부터 계약을 이어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instagram @blobyblo

이후 에픽하이는 꾸준히 앨범을 내며 활동하던 중 2018년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밝혔죠. 한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그들은 현재 자체적으로 설립한 아워즈의 소속입니다. 소속사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는 "에픽하이의 소속사는 에픽하이입니다."라고 답한 적도 있죠. 에픽하이는 스스로 노래와 색깔을 만들어내는 그룹이기 때문에 '어딜 가도 걱정되지 않는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인데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나가 다행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2. 싸이


싸이는 2010년부터 8년간 YG 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습니다. 4년 만의 컴백 앨범인데다가 거대 기획사 소속으로서의 프로듀싱은 팬들에게도 기대감을 심어주었죠. 이때 'Right Now'로 싸이의 건재함을 알린 후 2년 뒤에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던 그는 2018년에 재계약 대신 새로운 길을 택했는데요. 바로 피네이션(PNATION)이라는 회사를 설립한 것을 깜짝 발표한 것입니다. 그는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제시, 현아, 이던을 영입하며 회사의 개성을 키우고 있죠.


3. 오상진


출처 - grazia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초로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던 오상진은 2017년 3월부터 그 인연을 이어나갔습니다. 프리랜서 전향 후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을 종횡무진하던 그였기에 가수 위주의 YG였음에도 계약 제의를 했던 것으로 보이죠. 2년간의 활동 끝에 지난 2019년 3월, 오상진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그의 아내 김소영이 소속되어 있는 IOK 컴퍼니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와 같은 '아나테이너'인 김소영이 소속된 만큼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할만할 것 같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던 부부가 같은 소속사에 몸담게 되어 팬들은 응원하는 추세입니다.


4. 이종석


출처 - MBC 'W' / SBS '사의 찬미'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성공을 거두는 이종석은 2016년부터 YG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였는데요. 2년간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VIP', '사의 찬미' 등에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죠.


출처 - A-MAN 프로젝트

바로 배우 전문 기획사인 YNK와 손잡고 '에이맨 프로젝트'라는 기획사를 새로 설립한 것입니다. 현재 그는 사회 복무 요원으로 복무 중에 있는데요. 그의 부재에도 에이맨 프로젝트는 박두식, 권나라 등 새로운 배우들을 영입하며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죠.


5. 프라임


출처 - YG ent.

과거 혼성그룹 무가당의 멤버로 인지도를 올렸던 프라임은 '노세 놀아보세', '오에오'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쌓은 그룹이었습니다. 하지만 2006년 데뷔 후 2년여만인 2008년에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그러던 중 무가당의 멤버였던 프라임의 과거 발언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바로 소속사에서 많은 술 접대가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6년을 버티다 결국 소속사를 나왔다는 그의 폭로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많은 논란들이 퍼지면서 그의 발언은 또다시 재조명되고 있죠. 현재 프라임은 페스티벌 전문 MC로 전향하며 축제에서 얼굴을 안 보기가 힘들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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