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로 불리던 중3 알바생은 커서 이렇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명실 상부한 미남 배우, 누가 떠오르시나요? 중학교 3학년 때 이미 키가 184이던 정우성은 한국 대표 미남 배우입니다. 지금도 물론 죽지 않은 미모를 보이고 있지만 일명 '리즈 시절'에는 범접할 수 없는 미모를 가지고 있었죠.


자신이 잘 생겼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정우성은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리즈 시절은 물론 데뷔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항상 잘 생긴 것이 짜릿하다는 배우 정우성의 데뷔 전은 어땠을까요?


중학교 3학년 시절, 훤칠한 키와 이미 완성된 얼굴로 인해 성숙해 보였습니다.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어렵지 않았죠. 서문여자중학교, 고등학교 근처의 햄버거 가게에서 알바를 했는데요. 재수생이라고 속이고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잘 생긴 알바생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죠.


서문여중, 고등학생은 물론 주변에 있던 세화, 동덕여고 등에서 학생들이 몰려옵니다. 심지어는 멀리 있는 동네 봉천동에서도 정우성을 보기 위해 햄버거 가게를 방문했다고 하네요. 아르바이트생이었지만 일종의 팬덤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또래의 여학생들이 연애편지를 보내기 시작했죠. 


장사가 너무 잘 되다 보니 같은 동네의 다른 햄버거 집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정우성을 만나기 위해 가게에서 기다리는 학생들도 있었기 때문이죠. 당시 정우성은 보너스로 10만 원씩 받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압구정에 있던 카페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요. 당시에는 시급이 300원이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매니저 직함을 달고 일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카페를 시작으로 정우성의 잘 생김이 본격적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연예 기획사를 소개받았죠.


정우성은 배우의 꿈을 가지고 방송사 탤런트 공채시험에도 응시했었습니다. 하지만 서류에서 탈락을 했었어요. 너무 잘 생긴 외모였기 때문에 호스트바에서 일할 제안도 받았었지만 꿈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배우 구본승에 의해 데뷔 전 유명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구본승과 정우성이 클럽에 갔던 일화인데요. 클럽에 가면 정우성의 빛나는 외모 덕에 주위가 웅성웅성 거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 갈 때면 연락처 쪽지와 꽃을 잔뜩 받았다고 하네요. 


그러한 관심과 애정공세는 정우성에게 익숙한 것이었습니다. 배우 구본승이 보기에 정우성은 꽃다발과 쪽지 세례를 일상인 것처럼 여겼다고 하네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줄곧 잘생겨온 정우성, 그럼에도 매번 짜릿하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최근에는 영화 증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죠. 외모에 이어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완벽한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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