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랭킹 1위라고? 나이 먹을수록 점점 더 미모전성기 찍는 연예인

간혹 드라마만 보다가 출연 연예인의 프로필을 보고 놀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생각보다 나이가 적거나,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 중 하나인데요. 특히 연예인들은 나이가 어리더라도 또래에 비해 성숙한 화장, 의상으로 제 나이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유달리 성숙해 보이는 외모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배우들이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배우들이 성숙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반전 매력'을 선보였을까요?

1. 진세연


출처 - MBC '라디오스타' / JYP ent. /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진세연은 1994년생입니다. 다만 빠른 년생이었기 때문에 93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는데요. 어느새 데뷔한지 10년 차인 배우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나이부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왔다고 볼 수 있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93년생인 수지, 루나, 아이유와 동갑임을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또래보다 성숙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덕분에 그 나이대에 할 수 없는 배역들을 얻는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실제로 '각시탈'을 촬영할 때에는 갓 20살이 된 나이였지만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드라마 '옥중화'에서는 15살 차이 나는 고수의 상대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 오하영


출처 - 병 속의 지니 / '몰라요'

에이핑크의 막내인 오하영은 96년생으로 올해 24살입니다. 데뷔 당시에는 그녀가 그룹의 막내라는 것과 16살이라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이었는데요.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외모도 있지만, 그룹 멤버들이 어려 보이는 것도 한몫하였죠.

하지만 그녀의 성숙한 외모는 오히려 팀 내 최장신이라는 점과 춤실력이 더해지면서 청순함을 추종하는 에이핑크 중 가장 섹시 컨셉을 잘 소화하는 멤버로 언급되는데요. 데뷔 이후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그녀는 더욱 물오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팬들은 그녀가 실물로 봤을 때 가장 헤어 나올 수 없는 멤버라고 입을 모았죠.

3. 임수향


출처 - MBC '라디오스타'

90년생인 임수향은 올해 30살을 맞이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에 방영한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요즘 제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라며, "중학교 때도 직딩 소리를 들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하였죠.

그녀의 또래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 윤아, 박신혜, 박보영 등이 있는데요. 티아라의 효민, AOA 전 멤버였던 초아, 고아라도 그녀와의 첫 만남에서 언니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사실 이들 모두 동갑이거나 임수향이 한 살 더 어렸었죠. 하지만 최근 휴식기를 즐기고 있는 그녀는 30대라고 믿을 수 없는 미모를 보여주었습니다.

4. 김소연


출처 - blog 도담이 / KBS '연기대상'

배우 김소연은 데뷔 초에는 노안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오히려 지금에 들어서면서 동안으로 평가받는 스타입니다. 90년대 특유의 짙은 화장 기법은 그녀의 성숙한 외모를 더욱 부각시켜주었는데요. 이로 인해 15살에 아역상을 수상할 당시 "왜 아역상을 어른이 받는 거냐"라며 대중의 항의가 빗발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1995년에 방영된 '딸부잣집' 출연할 때에 16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대 초중반의 역할을 맡았죠. '2004 인간시장'에서는 배우 이정길과 3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커플 연기를 펼친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올해 40살에 접어든 그녀는 또래보다 동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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