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의 소중함 깨달았다" 사업했다 건물까지 잃은 연예인 사업근황

스타가 사업을 시작하면 ‘여기 연예인 ~가 하는 집이래.’라는 소문이 금방 퍼지곤 합니다. 팬들은 얼굴을 보기 위해 찾아가기도 하고, 호기심으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죠. 본업보다 더 성공적인 행보를 이루기도 하지만 이러한 열기가 금방 사라져 실패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예인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연예인은 사업에 실패해도 타격이 크지 않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까이꺼 대충~"



출처-유튜브

장동민은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거친 이미지지만 웃긴 말로 사람들의 배꼽을 잡게 하죠.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에서 큰 웃음을 터트리며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fjs 이미지 속에서도 장동민은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인생 술집'에서 웃기면서도 슬픈 사업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첫 사업은 세차였는데요. "그까이꺼 대충"이라는 유행어 때문인지 대충 닦아놨다는 컴플레인이 엄청 들어왔다고 하죠. 이와 비슷한 이유로 두 번째, 세 번째 사업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방송의 이미지가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네요.

2. 너네뿐이야



출처-브레이크뉴스/조선

핑클에서 보컬로 활약하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던 옥주현입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뮤지컬 스타로 다시 떠오르기도 했죠. 현재는 핑클 멤버들과 다시 뭉쳐 프로그램 '캠핑 클럽'에서 친밀한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옥주현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한때 '옥주현 요가'가 유명하기도 했는데요. 압구정동에 요가 사업을 시작했죠. 하지만 생각과 달리 수익 없이 지출만 늘어가는 사태가 발생했고 3년 정도 지속되니 어느새 빛 더미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때 큰 도움이 되었던 사람은 바로 "핑클" 멤버들이었습니다. 선뜻 큰돈을 빌려주며 안 갚아도 되니 밥이나 해주라고 했는데요. 멤버들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겠네요.

3. 만능 연예인, 사업에서도 만능일까?



출처-일요서울

가수와 탤런트로 크게 이름을 알렸던 이현우입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작사, 작곡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쳐나갔죠. 1991년에 1집 '꿈'으로 엄청난 히트를 치며 단번에 스타로 올라왔습니다. 가수의 정상에 섰던 것인데요.

이러한 이현우도 사업 실패는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연예계 활동과 비슷하게 카페, 의류업, 식당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업가로 일을 했습니다. 정말 만능임을 보여주었는데요. 사업 실패로 이태원 건물을 팔아야 했습니다. 더욱 억울한 것은 그 건물이 당시 시세보다 4배가 뛰어오른 것이죠. 이후로도 사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힘들다고 합니다.

4. '국민 엄마'의 사업은?



출처-JTBC뉴스/국민일보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드라마에서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해숙인데요. 어색한 연기를 단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죠. 국민 엄마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푸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연기를 할 때면 '미친 연기'를 보여주죠.

출처-조선일보

그만큼 김해숙의 사업 실패는 화제가 되었는데요. 연기로 행복해 보였던 그녀의 발언은 의외였습니다. 연기자라는 이유로 늘 선택 당하고만 살아야 했던 인생에 회의가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음식 사업은 초반에는 승승장구했지만 돈에 집착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빚을 지기 시작했고 사채까지 쓸 정도였죠. 하지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갔고 손님과 싸우는 자신을 보며 다시 배우 김해숙으로 돌아왔습니다.

5. 이런 힘든 시기가 있었죠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누구에게나 연기력을 인정받은 성동일이죠. '믿고 보는 성동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배우 성동일이 나오는 작품이라면 의심 없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든 어린 시절을 겪었는데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중학생이 되어서야 출생신고가 되어 호적에 올려질 정도였습니다.

출처-YTN/JTBC

배우로 활동하며 사업을 시작한 성동일은 인생에 또 한 번의 고비가 왔습니다. 생전 접해보지도 않았던 갈빗집을 지방에서 개업했는데요. 돈을 다 투자했음에도 드라마 하느라 신경 쓰지 못해 사기꾼 명의로 시작한 것이죠. 처음에는 몰랐지만 고소하면서 그 사람이 사기 전과 3범인 게 밝혀졌고 벌어놓은 돈 5억 가량을 날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 당시 성동일은 가정이 있었기에 아내는 몰래 감자탕 집에서 설거지를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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