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년차 원조 얼짱 강민경의 외모 변천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민경 데뷔 전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미모와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죠.



지난 2008년 그룹 '다비치'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이 한 강민경.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특출난 외모 덕분에 남다른 유명세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흑역사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그녀의 외모 변천사를 함께 보실까요?

소녀들의 워너비 얼짱 강민경




떡잎부터 남달랐던 강민경은 데뷔 전인 학창시절부터 이미 인터넷을 휩쓴 유명한 얼짱이었습니다. 화장기 없이 빛나는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는 강민경. 10년 넘게 지난 사진이지만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데요. 



사진 속 해맑게 웃고 있는 그녀를 보면 왜 그렇게 큰 인기를 끌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죠. 얼짱시절 강민경은 여학생들에게는 워너비로, 남학생들에게는 이상형으로 떠오르며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그녀는 팬카페도 소유하고, 한 회사의 전속 모델을 했을 정도의 준 연예인이라고 봐도 무방했죠.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청순한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은 강민경은 이후 가수의 꿈을 안고 한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당시 그녀 나이는 16살, 중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람들의 관심이 부답스러울 법 하지만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가수라는 꿈에 매진한 강민경.


칭 '1기 다비치'데뷔 초



2008년 1월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 한 다비치. 톱스타라 불리는 이효리와 이미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그녀들의 데뷔는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이 기대를 반영하듯 다비치는 지상파 데뷔를 평범한 음악방송이 아니었습니다. 


인지도 있는 가수들만 출연한다는 음악 프로그램 <윤도현의 러브레터>였죠. 하지만 그녀들의 음악만큼 눈길은 끈 것은 이전 얼짱시절과는 사뭇 다른 통통한 강민경의 모습이었습니다. 현재는 '워너비 몸매''골반 미녀'라고 불이는 아름다운 강민경. 그녀도 한때 급격히 살이 찐 순간이 있었죠.



원래 2007년 8월에 데뷔가 예정되었다가 차일피일 미뤄졌는데 이에 따른 스트레스로 체중이 많이 불었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얼짱시절 사진이 포토샵이 아니냐며 소소한 논란이 일어나가도 했죠. 최근 한 인터뷰에서 강민경은 데뷔 초 본인의 사진을 보고 '다비치 1기'라고 지칭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죠.


다이어트, 정변의 시작



데뷔 무대 이후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강민경은 2 달여 동안 6kg 이상의 감량을 시작했는데요. 건강에도 좋은 검은콩, 검은 쌀, 검은 깨등 블랙푸드를 갈아 우유에 섞어 마시고 생 고구마를 반개씩 섭취하며 식이조절에 집중했다고 하죠.



또 유산소 운동과 케틀벨을 병행하며 멋진 S라인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녀의 데뷔 연도의 활동 영상들을 살펴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꾸준히 살이 빠져가는 게 보이는데요. 아기 같은 볼살은 빠져 턱은 갸름해지고, 살에 가려졌던 이목구비는 점점 더 뚜렷해졌죠.



그녀의 인터뷰에 따르면 연습생 시절부터 발라드 듀오로 데뷔를 준비했기 때문에, 카메라 테스트보다는 노래연습에 치중한 시간이 많았다고 하죠. 그래서 강민경 본인도 자신도 카메라에 그렇게 통통하게 나올 줄 몰랐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12년 차, 여전한 여신 미모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꼽히는 강민경. 그녀는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걸로 유명한데요.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완벽한 레깅스 핏을 자랑하며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강민경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건 힘들지만, 몸이 달라질 때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하죠. 



하지만 역시 ‘레깅스 착붙 몸매’는 공짜로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팬의 몸매 관련 질문에 "3년간의 절식과 5년간의 웨이트 트레이닝"이라고 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방송에서 공개한 그녀의 스펙은 허리 24인치에 엉덩이 37인치.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꼽힐 만큼 비현실적인 몸매의 소유자죠.  



또 강민경은 SNS 속 탁월한 패션 센스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백만을 거느린 그녀는 얼짱 출신답게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잘 소화하기 유명하죠. 어린 시절부터 강민경을 따라다니던 대중들의 관심. 오히려 강민경은 얼굴, 몸매, 노래 실력 모두를 갖춘 가수이지만 빼어난 외모에 가려 가창력이 저평가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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